단양군이 4월 26일부터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 특설무대에서 지역 예술단체인 만종리대학로극장이 주관하는‘바보온달’ 연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 금요일은 오후 3시,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해 3개월간 총 15회 연극을 할 예정이다. ‘바보온달’은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한 연극으로 지난해 ...
단양군이 역사 문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친다. 단양군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활기찬 향토문화’라는 슬로건으로 6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 먼저 지역 대표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올해 4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하게 준비된다. 축제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며 소백산, 남한강, 상상의 거리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철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또한 제26회 온달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온달과 평강, 고...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2023년 하반기 ‘나만의 아크릴화 그리기’ 수업을 마치며 최미희 강사와 수강생 8명이 직접 도록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록은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완성한 작품을 모아 스스로 도록을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강생 중 한 명이 발간비용을 기꺼이 쾌척하고 디자인을 전공한 수강생은 재능기부로 편집을 맡았으며 거의 모든 수강생이 뜻을 모아 제작했다. 한편 아크릴화 수업은 2022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22년 ...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하는 연극 ‘관객모독’이 11월 23일 오후 3시와 7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관객모독’은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스트리아 출신 피터 한트케가 지난 1966년 발표한 작품으로 기존의 전통적 드라마 형식을 파괴하고 언어극(Sprechstück)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실험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번 연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팀플레이예술기획(주)에서 주관했으며 입장료는 ...
(사)한국국악협회 단양군지회 소리보존회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4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민속예술팀 중 청소년부 3팀, 일반부 10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단양군 소리보존회는 일반부에서 ‘각기 선돌 봉치기’를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각기 선돌 봉치기는 짚을 엮은 이엉으로 선돌을 감싸 보호하여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