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 이하 ‘완주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의 계승과 보존을 위하여 전통 건축 목공사를 담당하는 대목(大木)이 사용한 도구를 그림과 영상으로 풀어낸 보고서인 「근현대 大木 도구」, 「그림으로 보는 전통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 2종을 발간하였다. * 대목(大木): 건축 공사에서 나무를 다루어 집을 짓는 장인 「근현대 大木 도구」는 완주연구소에서 2022년부터 실시한 대목 작업에 대한 현장 조사와 영상 기록화 등을 통해 수집한 다양...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석굴암 주지 도일스님이 2024년 1월 24일(수)부터 2월 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청룡의 기운과 염원을 담은 ‘108용’ 작품을 비롯, 전통한지등(燈), 달항아리, 은 다관, 옻칠목 항아리, 용 조각 등 총 300여점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3000일 기도의 위신력을 120호 대작으로 제작, 강렬한 느낌으로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무아지경(無我之境) 속에 일필휘지...
한지 위에 옻칠을 하고 금분으로 핵심적 요소를 부각시킨 추상 작품의 이형곤 작가가 2월 8일(목)까지 경기도 양주시 소재의 나눔갤러리블루 (관장 박선미)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무위의 풍경’ 시리즈 작품에서 무위는 부자연스러움이나 인위적인 행위가 없는 순수한 행동 원리를 존중하자는 중국 철학의 이념으로 ‘무위의 풍경Ⅱ-122(바람이 분다)’작품에서 바람은 숨결이고 자유와 희망의 뜻을 담아 자유롭게 휘날리는 옻칠의 조각들로 형상화하였다.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2024년부터 국가유산 체제전환에 맞춰 기존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명칭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변경하고, 대표사업을 선정하여 3년간 사업지원과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선정해 사업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거나 향후 높은 발전가능성을 지닌 사업을 ‘우수사업’과 ‘명예의 전당’으로 선정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하여, 도서·벽지 등 디지털 소외지역에 위치한 학교와 장애인·노인 복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서 국가유산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이어지교를 기존 24곳에서 6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자막, 수어, 음성 등이 포함된 다감각적 학습도구와 증강현실(AR), 360도 입체영상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한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 촉각패드와 점자 그림책, 촉각교구 등과 같이 국가유산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