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이 오는 8월27일(일) 15시, 18시 치악예술관에서 연극 ‘그때도 오늘’을 개최한다. 연극 ‘그때도 오늘’은 4가지 장소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형식의 2인극 공연으로 1920년대 경성에서 독립군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다 감옥에 갇힌 용진과 윤재, 194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동네 친구로 성장한 두 친구 사섭과 윤삼, 1980년대 부산의 유치장에 갇힌 월남전 참전용사 해동과 시위에 참가 한 학생 주호, 2020년대 가까운 미래 최전방 군대에 복무 중인 은규와...
원주시가 9월 2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일대에서 ‘제1회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전통의상과 전통놀이, 세계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부스, 의상 및 전통놀이 체험 부스 운영과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와 세계퍼포먼스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세계문화사진전을 개최하여 시민 투표를 통해 대상을 선발하고 지역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여름밤의 낭만을 영화로 채우는 ‘2023원주옥상영화제' -여름의 끝, 달의 극장으로!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개최된다. 원주옥상영화제는 영화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원주의 청년들이 만드는 비경쟁 무료 영화제로 8월 31일 개막식과 함께 강원도에서 제작된 최신 독립 단편을 모은 강원단편선 섹션을 상영하며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영화제 이튿날부터 전국의 최신 국내 단편영화로 구성된 옥상단편과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장편 영화, 옥상장편이 상영된다. 각 섹션별 ...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7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천상의 소리’가 부제인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치머만 오보에 협주곡(한국 초연)’과 ‘말러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관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키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오보이스트 함경과 세계적인 테너 카를로 베르곤지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Bellissima Voice)...
원주시가 8월 15일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완간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3 소설 토지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8월 15일은 소설 「토지」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 그리고 박경리 선생님의 옛집에서 「토지」를 탈고한 날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설 「토지」 필사, 한지 무드등 만들기, 풍선아트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완간 기념을 위한 ‘박경리 작가를 만나다 : 음악과 문학으로 만나는 인연’등 실내외 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