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이 2024년 호암미술관에서 첫 개최하는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의 기획 의도와 주요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큐레이터 토크를 4월 4일 15시 호암미술관(용인) 워크샵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크는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젠더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열렬한 불교 옹호자이자 불교미술의 후원자로서 여성의 위치와 역할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함께 부처와 보살들의 찬란한 금빛 너머 자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무료이...
서숙양작가가 4월 7일(일)까지 종로구 소재의 갤러리빛(대표 한수경)에서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자연이 주는 치유(治癒)의 의미를 담아 산수를 표현하는 박성은 작가가 3월 25일(월)까지 ‘치유의 산수’라는 타이틀로 인사동 리더스아트 희수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아름답게 채색된 청록산수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으며, 장지에 먹을 활용한 화려한 이미지는 전통적 동양화 기법으로 형성되어 편안하다. 작품명 ‘푸른밤’은 ‘난세에 숨어서 한가하게 즐긴다’는 뜻의 은일(은거 생활을 즐기는 것)과 ...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임전(林田) 허문 초대전과 운림산방 5대전'을 오는 3월 27일(수)부터 4월 8일(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 말기 이후 가난과 고행에서도 줄곧 한 우물만 판 소치 허련 선생의 전라남도 진도에 소재한 운림산방 기념관에서도 보기 어려운 1대 소치 허련부터 5대 허진까지 5대에 걸쳐 200여 년의 화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계미술사에서도 그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단순한 기능이나 기술의 ...
한국의 중견작가 그룹 'ART 몬드리안(대표 송윤선)'이 소속 회원 42명의 작가들이 참여, 총 200여점 이상의 작품으로 3월 1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제4회 ART 몬드리안 봄의 비상展’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작가들의 신작 발표의 기회의 이번 전시회는 개인 부스전과 단체전시 분야로 나누어 기획하여 개인전 형식의 전시로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