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치유(治癒)의 의미를 담아 산수를 표현하는 박성은 작가가 3월 25일(월)까지 ‘치유의 산수’라는 타이틀로 인사동 리더스아트 희수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아름답게 채색된 청록산수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으며, 장지에 먹을 활용한 화려한 이미지는 전통적 동양화 기법으로 형성되어 편안하다. 작품명 ‘푸른밤’은 ‘난세에 숨어서 한가하게 즐긴다’는 뜻의 은일(은거 생활을 즐기는 것)과 ...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임전(林田) 허문 초대전과 운림산방 5대전'을 오는 3월 27일(수)부터 4월 8일(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 말기 이후 가난과 고행에서도 줄곧 한 우물만 판 소치 허련 선생의 전라남도 진도에 소재한 운림산방 기념관에서도 보기 어려운 1대 소치 허련부터 5대 허진까지 5대에 걸쳐 200여 년의 화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계미술사에서도 그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단순한 기능이나 기술의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과 함께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관장 윌리엄 그리스워드)가 소장하고 있는 《칠보산도병풍(七寶山圖屛風)》을 소재로 한 특별전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3.15.~5.26.)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3.15.~9.29.)에서 동시 개최한다.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은 함경북도 명천(明川)에 있는 칠보산 일대의 장관을 그린 그림으...
한국의 중견작가 그룹 'ART 몬드리안(대표 송윤선)'이 소속 회원 42명의 작가들이 참여, 총 200여점 이상의 작품으로 3월 1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제4회 ART 몬드리안 봄의 비상展’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작가들의 신작 발표의 기회의 이번 전시회는 개인 부스전과 단체전시 분야로 나누어 기획하여 개인전 형식의 전시로도 활용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3월 31일까지 ‘2024년 전승공예품 인증제’ 공모를 실시한다. ‘전승공예품* 인증제’란 국가무형유산 전승 기술이 집약된 전승공예품을 인증하여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품질과 공신력을 강화하여 판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접수된 전승공예품은 서류 및 실물 심사, 현장(공방) 심사, 유해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작은 국립무형유산원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