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 갤러리 유옥자 대표가 지난 5월 12일 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제15-452-01호 )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민화 명인 선정은 현대민화, 전통민화, 궁중화, 창작민화 4개부문에서 1인만 지정하고 있는데 민화 궁중화는 궁궐내에서 특정한 용도로 그려진 그림을 궁중화라 하며 궁중장식화, 궁중행사 등을 기록한 궁중기록화, 초상화, 감상화, 회화식 지도 등을 포함하며 그중 궁중 장식화가 민화에 밀접한 관련이 있고 민간에 전해지면서 민화로 발전하였다.

유옥자 명인은 2004년 민화에 입문한 뒤 문화센터와 개인 화실을 다니며 민화를 배우던 중 2015년 현대 민화 명인인 송천 이정동 명인을 만나 본격적인 민화 수업을 통해 대작 작품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궁중화 병풍제작에 도전, 명인에 이르기 까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