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이 5월 18일(토) 오후6시30분 남산골문화센터 문화놀이마당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기획연주회 <음악선물>을 선보인다.
5월 넷째 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맞춰 추진하는 합동 프로젝트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아래 원주를 비롯한 전국 36개 꿈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이번 연주회는 윤도경(원주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 음악감독이 지휘로 밴 맥코이의 ‘아프리칸 교향곡(African Symphony)’,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행진(The Toreadors)’과 베르디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Triumphal March)’,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s)’ 등으로 꿈과 희망의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오페라 ‘단종의 눈물’과 ‘라보엠’ 등을 통해 원주 시민들에게도 친숙한 소프라노 정성미 씨가 협연, 몽환적인 멜로디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와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대표곡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을 들려준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지원,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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