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덕포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어울림센터)을 활용, 문화예술 활동 및 전시 공간 제공 목적으로 공간활용 예술단체 ‘사소한기록소 협동조합’의 <옥희씨의 나들이> 북콘서트를 오는 3월 28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그림책 <옥희씨의 나들이>는 작가인 박리리씨가 영월에 오면서부터 품어 온 한 할머니의 뒷모습에서 시작,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 옥희씨의 나들이를 따라가다 보면 주인공의 일상 장면들 속에 스며들어 나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옛 시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그림책의 배경이 되는 영월에서 열리는 첫 번째 북콘서트로 영월의 가족밴드 ‘유기농밴드’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최근 에세이 <우리도 미니멀 할 수 있을까>를 출간한 마이쏭의 목소리로 진행된다.
<사진 : 영월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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