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화 작가 단체인 ‘화담마담’(대표 지은순)이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15시부터 22시까지‘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만 알겠지’란 제목으로 지은순민화연구소(교동민화마을)에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녀간의 사랑인 ‘썸’을 모티브로 민화를 재해석하여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썸 부적 체험’ 행사로 화담마담 소속 6명의 작가(지은순, 정연호, 권효임, 이원미, 박세미, 김명하)들이 민화의 어변성룡도, 책가도, 문자도 등을 재해석하여 ‘애정성사’를 기원하는 부적을 제작하였으며, 행사에서 부적 도안을 직접 채색하는 체험을 진행하여 민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체험행사는 사전 온라인 예약제(선착순)로 진행되며, 2인 기준 체험비는 5만원으로, 예약한 방문객들은 별도의 프라이빗 체험존(애정성사, 매력어필, 천생연분)에서 준비된 다과와 함께 민화 부적 채색 체험과 전시존에서 작가들의 민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약 2시간이며, 체험이 끝난 후 작가들이 제작한 굿즈와 함께 작품을 가져갈 수 있다.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간단한 민화 무드 등 제작 자유 체험이 가능하며, 전시존과 포토존 방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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