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포함한 미술기획전 ‘명화, 예술가의 시선’을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중앙탑면 가흥신대2길 37)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명화 작품을 소재로 하여 ‘원작–작가(재구성)-관람객’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시선이 시공간을 넘어 서로 교차하며 상호작용함을 인지한다는 주제로 다양한 미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 ‘교차하는 시선’과 ‘담고 싶은 시선’ 두 섹션으로 나누어 전시가 구성되었다.
‘교차하는 시선’에서는 세기의 명화 모나리자, 클림트의 키스 등의 명작을 대상으로 동시대 작가들이 다양한 시선과 위트를 가미하여 재해석한 작품 총 1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작가: ▲권여현 ▲김성호 ▲김호민 ▲박소라 ▲손동현 ▲송병집 ▲이수경 ▲이흥덕 ▲홍지연 ▲Zhang Xin Yi)
<이수경 : 키스>
‘담고 싶은 시선’에서는 익숙한 대상을 낯선 시선으로 바꿔 바라볼 때 발현된 예술성을 주제로 작품 총 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작가: ▲고기현 ▲권지현 ▲김정호 ▲박영균 ▲서기환 ▲최석운 ▲최정선)
<박소라 : 표류하는 이미지의 항구 1>
전시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후원·협조하고 혜원아트갤러리, S2A, 클로이수가 협력하여 기관별 소장품 총 24점을 대여하여 제공되었다.
전시와 함께 레진아트 공예, 패브릭 인형만들기 등 특별체험이 주말마다 운영되며, 각 체험의 예약방법은 재단 SNS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롤페이퍼 드로잉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휴일을 포함한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전시실 정비를 위해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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