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보화각)이 보수·복원 공사를 마치고 5월 1일부터 ‘보화각 1938, 간송미술관 재개관전’을 개최한다.
일제강점기 막대한 문화유산을 수집하며 지켜낸 간송 전형필(1906~1962)의 컬렉션이 재개관된 간송미술관에서 다시 시민과 만나게 된 것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재개관 특별전 ‘보화각 1938, 간송미술관 재개관전’은 2022년 10월부터 1년7개월 동안 공사를 거쳐 미술관 내외부의 보수·복원과 대형 수장고 건립 등을 마무리하고 새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간송미술관 홈페이지(http://kansong.org/)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된다.
간송미술관(보화각)은 일제강점기에 간송 전형필의 각고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낸 곳이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12월 30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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