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연극 극단 마중이 내토중학교 초청으로 5월 8일 9일 양일간 내토중학교 소강당에서 ‘벽’과 ‘편지’를 총 4회 공연을 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작품 ‘벽’과 ‘편지’는 2023년 화제의 작품으로 ‘벽’은 장애인에 대한 외모(다운증후군)에 대한 편견의 벽과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벽 그리고 장애인의 법률적 조력에 관한 벽 등 장애인에 관한 3가지의 벽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편지’는 학창 시절 장애 학생이 겪었던 학교 폭력에 문제에 관한 이야기로 성인이이 되어서도 그 상처라 치유되지 못한 채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장애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천주영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들 또한 우리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밝히면서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제천 소재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많은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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